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이사장 홍동언)는 오는 8월 1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갤러리 거인의 정원(제주시 대원길 58)에서 '보자기 탐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제주지회(지회장 지문선) 소속 작가 지문선, 김민선, 김서이, 양설, 황유미 등 5명이 참여해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보자기아트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오프닝 행사 당일에는 소리꾼 정애선의 공연에 이어 보자기아트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부채꾸미기,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문선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보자기아트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가 보자기와 제주라는 주제처럼 제주에서 보자기아트를 하는 작가들에게 힘을 보태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늘 우리 생활 곁에서 함께하는 보자기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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