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가회의, 계간 '제주작가' 여름호 발간 
상태바
제주작가회의, 계간 '제주작가' 여름호 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가 계간 '제주작가' 2020년 여름호(69호)를 발간했다. 

이번호는 두 개의 특집이 실렸다. 첫 번째 특집은 ‘다시 강정을 묻는다’로 강정 해군기지가 들어선 지금 피하지 말아야 할 질문을 통해 지금-여기 가능한 지역의 상상력을 살펴봤다. 한진오 작가와 최혜영 강정활동가 등의 글을 실었다. 

두 번째 특집은 지난 4월 4.3 72주기 특집으로 방송된 제주교통방송 라디오다큐드라마 ‘아! 4.3’ 중 조미경 작가의 ‘소녀의 스케치북’과 김진철 작가의 ‘수상한 집’의 시나리오를 게재했다. 방송 시간의 한계로 미처 담지 못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연재 ‘제주 환상을 겨누다’에서는 난개발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송악산 문제를 1980년대 송악산 군사기지 반대 운동을 통해 되짚어 본다. 제주의 자연을 사진에 담는 일에 천착해온 강정효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감과 연대’에서는 김시종 시인의 시집 '일본풍토기'의 소개가 계속되고, ‘단동통신’에서는 요동대학교 구본환 교수의 단동진입기의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