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년원, 출원생 2명에 '한길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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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년원, 출원생 2명에 '한길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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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년원(원장 민근기, 한길정보통신학교)은 소년원 출원 후 성실하게 생활 하고 있는 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의 '한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한길 장학금은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제주소년원협의회 한길장학회(회장 강정필)가 사회 복귀 후 성실하게 생활하는 학생을 후원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2회 모범학생을 선발,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정필 한길장학회 회장은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소년원 출원생들을 격려하고자  소년보호위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출원생 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근기 제주소년원 원장은 "청소년기 잘못된 행동으로 소년원에서 생활하였으나 사회에 나가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한 마음이다. 건강한 사회인으로 생활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주소년원은 제과제빵, 골프매니지먼트 등 직업훈련교육과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에게 검정고시 등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비행 방지와 건전한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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