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전한 직업계고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전담노무사를 위촉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0년도 직업계고 학교별 전담노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과 권익보호와 노무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의 협조로 학교별 노무사 6명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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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노무사들은 지역내 직업계고 9개교에 배치돼 현장 실습생의 산업안전 및 노동권익 보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상담과 권리구제를 돕는 등 사후적인 지원, 학교현장실습운영위원회 참석, 현장실습 참여 학생 사전교육, 선도기업 발굴 및 컨설팅, 현장실습 운영 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능력중심사회를 대비하는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되고 학생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현장실습과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