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중문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분소는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으로 떨어져있는 중문동 주민들에게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 상담·검진실, 프로그램실을 설치했다.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치매상담은 물론 등록 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인력 3명을 배치해 지역 어르신의 안전 돌봄문화 확산과 동주민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챙기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살기좋은 서귀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4-760-6555).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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