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빛로타리클럽(회장 양순애)은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제주시 한림읍 소재 서부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서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설환경개선사업은 서부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생활환경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접한 제주한빛로타리클럽이 기획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은 책상과 의자, 옷장, 컴퓨터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양순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습이 필요한 시기에 낡고 오래된 컴퓨터로 학습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한빛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0월 신제주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창단해 현재 55명의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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