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안위는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안전.보건관리규정의 작성.변경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근로자 건강관리 △유해 위험 설비의 안전.보건 조치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주요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8명과 사용자위원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양 행정시에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장 현실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과 개선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산안위 운영일정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예방을 고려해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안전보건관리규정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중심이 돼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