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29일 총선 공약으로 "서귀포시 읍면지역의 낙후된 문화, 예술, 체육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읍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 문화스포츠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이나 문화예술 창작활동, 체육활동 등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이 모이고 연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나 시설이 읍면지역에는 매우 열악하다"면서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을 통해 읍면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예술참여 및 문화여가참여 접근성을 제고하고 공존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생태계를 조성해 읍면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읍면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소와 평생교육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센터를 함께 건립하겠다"면서 "복합문화스포츠센터내에 도서관, 문화 커뮤니티 공간, 회의공간, 전시공간, 체육관, 수영장, 공연연습장 등을 설치go 지역주민들이 손쉽게 활용하면서 자기계발과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읍면지역주민 편의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서귀포시 읍면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시설로 추진해 주민 공동체 문화형성 등 여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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