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우수(빗물)를 관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물 보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지하수 보전과 침수피해방지를 위한 빗물저장 침투조 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저류시설의 확대, 빗물을 이용한 중수도와 농업용수 활용, 건축물에 대한 빗물 저류ㆍ침투조 병행시설 확대, 우수관시설의 침투조 병행, 학교운동장 및 체육시설, 주차장 등의 저류ㆍ침투조 병행시설 확대, 만료된 채석장에 대한 저류시설로의 대체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는 현재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어 있다"면서 "이는 물의 효율적인 이용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물의 효율적인 이용은 제주의 정책이 되어야 하고, 세계적인 물의 도시를 만드는 것은 세계환경도시를 만드는 또 다른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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