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나들이'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나들이' 가맹점은 제주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이용지원서비스로, 자발적 카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및 단체 프로그램이 필요한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수혜자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맹점이다.

모집분야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대상을 위해 현장으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와 공연·전시·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편의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모셔오는 문화나들이'다.

모집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자격은 제주도내에 위치하고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면 가능하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모집된 '문화나들이' 가맹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fac.kr) 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문화팀(064-800-9164)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