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달 8일까지 개별주택가격을 공개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18일 전했다.

열람 대상 주택은 올해 1월1일 기준 6만1767호로, 전년 6만364호보다 1403호 늘었다. 

산정된 개별주택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 제출서를 서귀포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제출된 의견서를 토대로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주택특성 및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그 결과를 4월 21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기간과 병행하여 시행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