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월부터 '그린자전거 교실'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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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월부터 '그린자전거 교실'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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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부터 그린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자전거 교실은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제주의 청정환경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총 5기로 나눠 기별 30명씩, 총 15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녹지공원 및 광장(도남동 소재)에서 운영한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자전거의 이해 및 안전교육과 도로주행 방법,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 등 이론과 실기가 병행된다.

교육일수는 기별 20일, 40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시간은 매주 월‧수‧금‧토요일 오전 9시 반에서 11시 반까지이다.

수강생 모집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5기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도민이다.

신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3월부터 등록되는 안내를 참고해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제주도 환경정책과(전화 064-710-6014)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대상자는 기별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교육대상자는 안전장구(안전모)를 착용한 간편한 복장으로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다만, 3월 예정인 교육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연기될 수 있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그린자전거 교실 운영으로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는 건강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친환경 활동임을 널리 알려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기를 운영해 618명이 수료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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