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제주아카데미 효과 톡톡...65% 정규직 등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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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제주아카데미 효과 톡톡...65% 정규직 등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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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만 수강 가능하고, 취업과 직접 연계된 실무.현장 중심의'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교육생 38명 중 25명이 네오플에 정규직 및 인턴으로 채용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운영된 이번 아카데미 결과 2D그래픽 과정에서 정규직 4명, 인턴 10명이, 프로그래밍 과정은 인턴 11명 채용됐다.

현재 인턴으로 근무하는 수료생도 3개월 후 기업 자체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정규직 채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제주청년 종합실태 조사'결과 청년 인구 유출의 주요 이유가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훈련 기회 부족이 꼽혔다.

이에 제주도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제주도내 대표적 이전기업인 ㈜네오플,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 협업해 실무.현장중심의 차별화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운영해 우수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해 왔다.

취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만큼 기업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인 2D그래픽과정과 프로그래밍 과정 등 2개 과정을 개설해 40명의 교육생을 선발 해 진행해 왔다.

제주도 관계자는 "청년인구 유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제주를 찾고, 좋은 일자리 지원을 통해 제주를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제주의 대표적인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이외에도 미래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학생 해외대학연수사업 다변화 추진 등 올해에도 청년인재양성 분야 21개 사업에 총 8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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