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예비후보, "제주4.3특별법 개정 조속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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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예비후보, "제주4.3특별법 개정 조속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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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박희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19일 제주4.3희생자 배.보상 등을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4.3특별법의 전부 개정안은 2017년 12월 제주4.3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배보상 등을 통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발의됐지만 처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4.3의 완전한 해결의 핵심인 배보상에 적지 않은 재정이 소요된다는 점 때문인지 국회의 법안 심의는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제주4.3사건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아직도 제주4.3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정신질환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생자 및 유족들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4.3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제주4.3특별법의 전부 개정은 4.3의 상처 치유를 위한 완전한 진상규명과 평화와 상생, 화해의 정신 계승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제주4.3특별법의 전부 개정 등 완전 해결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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