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지역문화예술진흥과 창작기반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을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
문학, 시각, 공연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신진예술가창작활동지원, ▲일반예술창작활동지원, ▲우수기획창작활동지원 ▲장애예술인창작활동지원 4개 유형 사업이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국제교류예술지원사업 등은 1월 이후 진행 될 예정이다.
세부개편 내용은 ▲지원부서에 따라 나열되어 있던 14개 사업유형을 3개 부문 10개 사업유형으로 재구조화하였으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지원자격을 문화예술 활동횟수에서 활동경력으로 조정했다.
누구나 창작할 수 있는 구조로 변모하기 위해 전문예술인, 전문예술단체의 '전문'용어를 삭제했다.
특히 우수기획창작활성지원사업은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단년과 다년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준비 단계가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심의는 예술성 중심의 심의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예술가의 예술적 비전 제시 및 예술성 가중치를 30%→40%로 확대하고 무기명 작품심의 방법인 블라인드 (문학, 시각예술) 심의를 강화한다. 또한 심의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5인이상의 심의위원 구성 시 최고⦁최저점을 제외해 평균점수를 산출한다.
공모사업 신청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는 ▲제주시 1월 3일 오후 3시, 1월6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백록담홀(10층) ▲서귀포시 1월7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제1청사 본관 샛마당(3층)에서 진행된다.
지원방법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심의를 거쳐 2월내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문의 :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 예술창작팀 (064-800-9131~5).<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