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는 오는 8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2019 제주언론학회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언론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존 '이용자의 수용성(audience reception)'과 '해석(interpretation)' 능력에 초점을 뒀던 미디어리터러시는 현재 미디어 이용 환경에서는 참여적, 비판적 능력이 반영된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사회적 참여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제고함으로서 미디어 이용자를 수동적인 위치에서 적극적인 위치로, 수용자에서 참여자로, 소비자에서 시민으로의 확장의 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민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통해 민주시민사회를 형성하고, 미디어의 공론장 역할을 적극적으로 달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고영철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1세션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 글로벌 현황과 한국적 모델'이란 주제로 김성해 대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구교태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교수, 김경희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교수, 김경호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이두원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남종훈 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2세션에서는 박경숙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정용복 언론학 박사가 '제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실태와 발전방안 탐색'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문윤택 제주국제대학교 스마트미디어과 교수,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이사, 최낙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강철수 광주전남언론학회장, 오창호 부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지역언론학회가 후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