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부지환, 한국원자력학회 학생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상태바
제주대 부지환, 한국원자력학회 학생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지환 학생.
부지환 학생.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공학전공 4학년 부지환 학생(지도교수 정만희)이 최근 일산 KINTEX에서 열린 ‘제2회 한국원자력학회 학생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비군사화 목적의 폐기 탄약을 검사하기 위한 감마 카메라 기초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소각돼 나오는 탄약 중 잔존하는 폭발물의 양을 수 분 내로 검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감마 카메라에 들어가는 검출기 모델을 최적화하고자 했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상당량의 부수적인 물질은 기존의 폭발물 탐지 방식에서 오경보율을 증가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감마 검출기를 개발하여 중성자 조사로부터 유도된 폭발 잔존물의 신호를 탐지한다면, 폭발물의 존재를 확인하고, 감마 카메라를 통한 추가적인 검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을 지급받은 부지환 씨는 “방사선을 포함한 다양한 공학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학회에서 이 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었으며, 이를 통해 방사선 계측 및 영상 분야가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