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등의 파손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복구반 및 비상급수지원반을 편성해 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긴급 복구반과 비상급수지원반은 한파로 동결 및 동파된 수도관, 수도계량기 등이 파손될 경우 급수공사대행업체와 공조해 긴급 보수 작업 및 단수지역에 대한 급수 지원을 하게 된다.
또 동파방지를 위해 내달 11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도미터 보온팩을 보급하는 한편, 한파특보 발령시에는 SNS(문자서비스)를 통한 상황 전파를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올해들어 10월 현재 상하수도 관련 생활민원은 상수도 3924건, 하수도 2025건 등 총 5949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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