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임한 정수신 경정은 이날 그동안 해안 치안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감에서 경정으로 1계급 특진하고,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정년퇴임한 오문완 경감은 옥조근정훈장, 신호선 경위는 근정포장, 주광만 경위는 공로패를 받았다.
퇴직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퇴임 악수회, 기념촬영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황준현 제주해경서장은 "30여년간 해양경찰로서 가족을 뒤로한 채 불철주야 애쓰셨던 선배님들의 영광스러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무거운 짐을 이제는 내려놓고 소중한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을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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