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시청 제1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비자림로 확장 반대 시위자로 인해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에 이같이 말했다.
한 시민은 "구좌읍과 서귀포시 성읍리 등에 밭이 있는데, 비자림로를 이용해 가다보면 확장을 반대하는 분들로 인해 막히는 상태"라면서 "밭 일을 위해 10명 정도 고용하는데, 길에서 1시간 정도 지연되면 2~3명분의 임금이 그냥 날아간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삼나무 벌채하는 것 때문에 환경단체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정말 아름다운 길을 행정이 훼손하는 것 처럼 오해하신다"면서 "전문가 결론은 이미 벤 구간은 정리하고 나머지 구간은 삼나무 벌채하지 않는 방법의 공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벌채를 최소화 해 3월 중 도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어차피 2021년까지 시간이 걸리는 공사인 만큼 전체적으로 늦춰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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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 잡을 일 한두가지가 아닌데~!!!
원희룡도지사는 각서쓰고 책임 질 각오하고
공사 시작하시죠~!!!
제주도 한바퀴 돌아 보세요~!!!
마을 곳 곳 마다
난개발로 반대하고 피해 보는 지역주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찬성하시는 분들
“난만 아니면 돼”
곧 당신들 일이고 당신들 땅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