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돌핀스, 6일 대정읍 앞바다서 20마리 무리와 먹이활동 포착
제돌이는 지난 6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20여 마리의 남방큰돌고래 무리와 함께 헤엄치며 먹이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핫핑크돌핀스 관계자는 "등지느러미에 '1번' 표시가 명확한 제돌이가 대정읍 앞 바다에서 다른 돌고래들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돌고래들은 대정읍 앞바다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위협을 받거나 하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이곳에 과도한 선박 운행, 지나친 관광객, 연안 오염, 해양쓰레기 등 돌고래를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요소들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수산부와 제주도는 제돌이를 비롯해 춘삼이, 삼팔이, 태산이, 복순이 등이 자주 발견되는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일대(신도리-무릉리-영락리-일과리-동일리)를 하루빨리 '돌고래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돌이는 2009년 불법포획돼 돌고래쇼에 동원됐다가 2013년 7월 고향인 제주 김녕 앞바다로 방류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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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습니다
원래 제돌이 방사후 방류시킨다고
제주로 보냈는데 제주퍼시픽랜드가
쇼용으로 달라고하고
서울대공원측에서 여론이 잠잠해지자
돈욕심에 약속을 어긴채 팔아먹고 현재 일년째 강제로
소에 동원되고 있고
제주 퍼시픽랜드는 반성하지않고
항의에도 태지방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제주 퍼시픽랜드의 태지 억류를
막아주세요
여러분
돌핀 프리 프로젝트로
방사가 약속됐던 태지가 강제쇼 show에
동원되고 있습니다
태지는 다이지돌고래 학살에서 살아남은 개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