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대표 남상건)은 31일 제주시장실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이 함께 한 가운데, 김선웅군 유가족에게 'LG 의인상' 및 상금을 전달했다.
제주한라대 재학 중 식당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부담을 덜겠다며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던 김군은 10월 3일 새벽 귀갓길에 제주시 종합청사 인근에서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오르막길을 오르던 할머니를 돕다가 차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고, 지난 9일 세상을 떠났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