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유세는 지지자 연설과 후보자 연설, 후보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지자 연설에서는 이현동 이석문 후보 후원회장, 한하용 4.3유족회 제주시지부장, 양은총 전 제주대 총학생회장, 김여선 참교육제주학부모회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이 후보는 "한반도에 봄이 찾아왔다. 그 봄은 우리 아이들의 봄이어야 한다"며 "경쟁의 겨울이 아닌, 협력의 봄을 맞이하자. 과거의 겨울이 아닌, 미래의 봄을 맞이하자"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을 더 이상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지 않겠다"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만드는 교육을 하겠다. 내가 존중받음으로써 다른 사람도 존중하는 따뜻한 교실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도민들에게 "아이들의 행복 지킴이가 돼 달라"며 "도민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로 당당히 걸어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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