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년에 즈음해 메시지를 발표하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어느덧 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면서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았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기억하고 있다"고 추모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6·15선언과 군사분계선을 두 발로 넘으셨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10·4선언이 평화의 시대를 열었고, 두 분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게 했음을 우리는 오늘 다시 한 번 되새긴다"고 피력했다.
문 후보는 "두 분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셨다는 게 국민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가슴 벅차고 자랑스럽다"면서 "나라다운 나라로 사람 사는 세상, 제주에서부터 이루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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