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 공직자 청렴․반부패 정책 강화 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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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실련, 공직자 청렴․반부패 정책 강화 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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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실련은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들을 대상으로 △감사영역 확대 △반부패 네트워크 구축 확대 △감사위원회 독립성 보장과 권한 확대 3개 분야에서 19가지 내용의 정책을 제안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감사영역 확대 분야에서는 △도지사 비서실에 대한 감사 수용 △간부 공무원의 직권남용․허위보고․품위유지 위반, 갑질 집중감사 △전 부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전면 공개 △각종 선거기간은 물론 평시에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정보 공개 확대 및 언론의 자유 보장 확대) △괸당문화, 토착비리, 과도한 음주문화 등 적폐 원인 청산 등을 제시했다.

반부패 네트워크 구축 확대분야에서는 △국가 평가 이외의 별도의 자체 평가(민간 전문가 참여) 실시 △민관 반부패 네트워크 구축 확대 △국제투명성기구 등 국제기구와 교류협력 확대 △청렴 기관 및 공무원 포상 및 적극 행정공무원 면책 확대 △공익제보 지원 제도 활성화 △지역 사회 원로에게 청렴․반부패 정책 자문요청 등을 꼽았다.

감사위원회 독립성 보장과 권한 확대 분야에서는 △'직무상 독립' 보장 및 '조직, 인사, 예산'의 독립성 최대한 존중 △감사위원회 직무를 분석하여 장기발전 대책 마련 △부패방지 지원센터 조직 확대 △국가 감사원,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와 교류 확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도민인권' 및 '도민권익' 보호 △'정책 진단' 권한 부여 △변호사, 공인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가 개방직 채용 확대 등을 제안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도민의 위임을 받은 지방행정 최고책임자로서 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렴․반부패 정책을 가장 우선해 수행해야 한다"면서 "각 도지사 후보에게 제주도가 전국 최고 는 물론 선진국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해 실추된 도민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해 주기 바라며, 보다 높은 수준의 강력한 청렴․반부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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