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저도 뉴스보고 선대위원장 임명 알아"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등 논란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김우남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김 전 위원장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준비를 위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추미애 대표가 맡으며, 수석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해찬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 전 위원장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이석현, 홍영표, 이상민, 오제세, 강기정, 전해철, 장만채, 박영선, 우상호, 우원식 의원이 임명됐다.
한편 이번 공동선대위원장 임명과 관련해 김우남 전 위원장은 임명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들은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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