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면장 김창운) 안덕청소년문화의집은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청소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덕중학교와 연계해 ‘4.3 역사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4.3 유적지 해설사(김성용)가 동행한 가운데 참가한 청소년들의 관내인 안덕면 동광리 무등이왓을 비롯하여 큰넓궤와 한림지역 만뱅듸 묘역,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찾아보고 4ㆍ3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제주 4․3 역사기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깨닫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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