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4월 제주에 부임한 테라사와 총영사는 지난 3년간 제주와 일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부임기간 동안 매년 제주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제주 관광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제주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과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조언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유학취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일본의 문화를 소개하는 음악회 및 전시회를 통해 제주도민들이 일본의 전통과 현대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바 있다.
이임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 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를 비롯한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일 우호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데에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임식에서 원 지사는 명예도민증을 전달하고 제주-일본 간 상호 이해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테라사와 총영사의 행보에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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