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아파트 의혹? 책임질 일 있으면 사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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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아파트 의혹? 책임질 일 있으면 사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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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남 예비후보.ⓒ헤드라인제주
11일 오후 JIBS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김우남 예비후보는 상호주도권 토론 말미에 반론기회를 얻자, 이날 자신의 아파트 문제와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김 후보는 "토론회 오면서 저에 대한 기사 나왔다고 들었다. 만약에 제가 부끄럽거나 책임질 일 있다면 과감하게 사퇴하겠다. 그 정도 마음의 준비돼 있다"면서 "아파트 이야기 하셨는데, 이미 40년 전 저의 장인 이름으로 사서 저의 둘째 아들에게 증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서 언론사에서 이야기 와서 주소도 다 불러줬다. 제가 공인으로 살아오면서 18년 정치했지만 도덕적으로 문제된 적 없었다. 이 부분은 제가 사나이로서, 정치인으로서 책임질 일 있으면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설령 경선 이겨서 후보 되더라도 책임질 일 있음 책임 지겠다"고 거듭 밝힌 후 화살을 문대림 후보를 겨냥했다.

김 후보는 문 후보가 자신의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고발을 한 것과 관련해, "(문 후보가) 법, 법 하셨는데 성숙한 정치인은 모든 것을 정치로 승화해서 해결해야 한다"면서 "본인이 해결하면 될 것을 법, 법, 법 하면서 시간 벌기 위해...이명박도 다스 이제야 밝혀지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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