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정바비'와 보컬 '계피'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 '가을방학'의 단독콘서트가 오는 3월 31일 오후7시 제주 설문대문화여성센터에서 개최된다.

2010년 1집 '가을방학'은 지난 2010년 데뷔한 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플 민트 라이프 등 행사에 출연하고 있다.

1집 앨범에는 영화 반칙왕과 전우치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이병훈이 프로듀서로 참가했으며,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2013년 2집 '선명'에 이어 2015년 9월 3집 '세 번째 계절'을 제작했고, 지난해 7월 '마음집'을 발표한 이후 각종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가을방학 보컬 계피는 팀 활동외에도 드라마 '쇼핑왕루이', '자체발광 오피스' OST 등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에세이집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을 펴내기도 했다.

공연가격은 전석 7만원으로, 인터파크, 멜론티켓, 설문대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설문대(1588-2364)로 문의하면된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최 및 주관하는 (주)설문대는 앞으로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마련할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