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클린하우스 주변 조명이 어두워 야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함과 아울러 불안감이 크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이어짐에 따라, 제주시 내 비가림 하우스의 조명시설을 모두 LED등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읍.면.동 클린하우스 1103개소의 비가림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조명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LED등은 일반 등에 비해 2배 이상 밝고 전기효율성이 높아 유지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수명이 4배 이상 길다"면서 "저녁시간 때 항상 켜 있어야 하는 클린하우스 특성을 고려할 때 LED 등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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