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김운영)은 15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19일_을 맞이해 아동학대와 관련 된 사진을 전시하는 한편,  아동학대 신고전화(112)를 알리는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포하여 아동학대 발견시 대처방법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학대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세지 작성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알렸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아동학대 문제를 부각하고 효과적인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2000년 11월 19일 WWSF(여성세계정상기금)에서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귀포시 관내에서 지속적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함을 알릴 것이다.<시민기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