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와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재완)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가 공동주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7 아름다운 동행 - 열 사람의 한걸음 가을 현장탐방' 행사가 28일 진행됐다.
'차이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작은 바람으로 시작된 동행팀의 탐방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이동수단의 문제, 장애인통행권 제약 등의 현실적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다.
비장애인들의 경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지만, 이동권의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의 눈높이에서는 어떠한 불편요소가 있는지를 찾아보고, 개선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전세버스운전자협회 강정필씨(직전회장)와 안정환씨(사무국장)는 동행팀을 타고다닐 대형버스 2대를 무료로 지원함은 물론 직접 운전하며 여행안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사진으로 엮어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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