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제18호 태풍 북상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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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제18호 태풍 북상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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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6시 현재 전국 날씨 ⓒ헤드라인제주
강한 햇살의 대체로 맑은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 태풍이 북상하면서 긴장감을 주고 있다.

기상청은 발해만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오전에 대체로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져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일사로 인해 낮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13일부터 당분간 제주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13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태풍은 15일쯤 상해 부근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 남쪽먼바다와 남해상에는 기상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되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는 주말인 16일쯤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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