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박람회 '공감·위로' 9월7일 개막..."함께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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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박람회 '공감·위로' 9월7일 개막..."함께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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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정신건강박람회포.jpg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두)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2017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공감·위로 : 공로-혼자가 아니에요. 함께 걸어가요'를 주제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강, 자살예방 토크콘서트, 정신건강 숲 길 걷기, 정신건강 영화상영, 정신보건기관 종사자 교육, 정신 장애인 당사자교육, 도민 공개강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9월 7일 오후 2시에는 제주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개회식이 개최되며, 정신건강유공자 표창 및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의 특강 '알아주고 안아주고 인정하기 진짜 긍정이야기'도 함께 운영된다.

또 9월 8일 오후 6시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자살예방토크콘서트가, 9일에는 칠성로 거리 일대에서 도내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 기관이 참여한 다양한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10일에는 서귀포 감귤박물관에서 정신건강 숲길 걷기가 진행되며, 11일 오후 4시에는 제주대학교병원 제2세미나실에서 정신보건기관 종사자 교육이 실시된다.

12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서귀포 기적의도서관, 오후 2시 30분 제주시 이도동 소재 커피주의보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교육이 2차례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2시에는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룸에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도민공개강좌 '느린 삶, 느린 여행'가 열린다.

이밖에도 정신건강 영화상영이 1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 12일 오후 6시 30분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2차례 운영된다. 상영되는 영화로는 감정을 다룬 에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준비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도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동시에 자살 및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의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주도민의 정신건강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064-717-3000)<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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