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2004년 문예진흥기금 연극부문 창작활성화 사후지원 선정작', '제16회 거창국제연극제 희곡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작품으로 경주시 시골 마을에 사는 가족의 절박한 삶과 비극에 관한 이야기다.
신체 장애를 가진 어머니 '김붙들'과 지적 장애를 앓는 아버지 '이출식', 소아암에 걸린 12살 '이선호'네 가족이야기로 신파극처럼 보이지만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공존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세이레아트센터에서 2017년 창작 공간 프로그램지원사업 '네극장을 꿈꾸다'의 일환으로 익산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이 제주에 와서 교류공연으로 진행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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