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차세대 관광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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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 차세대 관광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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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관광을 통한 국민 행복 달성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정부의 관광 정책 평가와 문재인 정부의 관광분야 과제 구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유은혜, 신동근, 조승래, 전재수 의원과 사단법인 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컨벤션경영학과 김철원 교수의 '국민의 행복이 우선인 관광, 그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고찰' 발제를 시작으로 △경제가치 관점에서의 관광정책 개선 방안 △비경제적 가치 관점에서의 관광분야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방안 등 분야를 세 가지 세션별로 진행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경제가치 관점에서의 '관광 경쟁력제고를 위한 제반시스템 개선'방안, 세부적으로는 법 제정 후 30여년이 지난 관광진흥법의 개정 필요성과 관광산업의 구조 점검, SIT(특별흥미관광)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및 지원제도, 기타 불합리한 규제 철폐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제2세션에서는 비경제적 가치 관점의 '국민이 행복한 여행, 지속 가능한 관광 등을 위한 관광거버넌스 구축' 방안, 세부적으로는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 융합형 관광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범정부 및 민간형 관광거버넌스 구축방안, 나아가 '대통령 직속 지속관광협의체 상설기구화' 추진방안 등에 대한 제언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에서는 관광의 경제적, 비경제적 관점을 통합해 진정한 관광복지사회구현을 위한 '관광 일자리 창출의 비전과 중요성 및 전략' 방안, 세부적으로는 창·취업이 촉진되는 플랫폼형 관광생태계 조성과 해외 취업과 청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교류 촉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관광은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성장에 일조하는 산업적, 경제적 측면에서의 가치를 중요시해왔다.

토론회를 주관한 오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관광정책 추진(체)방안을 논의 해보고, 상대적으로 관광정책의 우선순위가 낮아 보이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 관광정책 중요성을 환기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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