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6일 신임의무경찰관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무경찰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병영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가족 병영 문화체험으로 제주해경서에 배치된 신임의경 부모님의 걱정을 덜고, 의경 대원들의 사기 진작 및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1500톤급 대형함정 견학, 가족면회의 시간을 가졌으며, 의무경찰 구타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피해신고용 명함 배부 등 의경 복무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신임의경 가족들은 "해경 의무경찰 복무생활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우리 아들이 생활할 함정을 직접 견학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신임 의무경찰 배치시 가족병영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의무경찰관들의 사기 진작과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렘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