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제주의 한 보육원에 3살배기 아들을 놔둔 채 떠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제주지방경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시39분께 제주시내 한 보육원 앞에서 A군(3)이 혼자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로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20대 여성이 A군을 보육원 앞으로 데려다 놓고 떠나는 장면을 확보했다.
확인 결과 해당 여성은 이날 오전 항공편을 통해 제주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여성의 소재를 파악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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