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좌남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가 주관하는 '제주수산물 가공산업 발전방향 모색 심포지엄'이 오는 17일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수산물 가공산업의 나가야 할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수산업 여건 및 수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비전을 예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의 기조강연과 박준모 수산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3명이 ‘마케팅 관점에서 본 제주 수산물 가공산업의 과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제주 수산물 가공식품 전시 및 품평회와 해양수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이뤄진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위기를 맞고 있는 제주 수산물 가공산업의 미래 비전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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