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부하나요?"...제주올레, '공부 예찬가' 김진애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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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하나요?"...제주올레, '공부 예찬가' 김진애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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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애 도시건축가 <사진=사단법인 제주올레>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서귀포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길을 묻다: 우리 시대 지성들이 던지는 화두' 시리즈, 두 번째 시간으로 오는 22일 저녁 6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김진애 도시건축가 특강을 진행한다.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인문학 강좌는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심리기획자 이명수, 소설가 이순원, 여성학자 오한숙희,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등 총 10회 예정되어 있다.

이날 두번째 강좌에서 강사로 나서는 김진애 도시건축가는 서울공대 800명 중 유일한 여학생,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건축 석사와 도시계획 박사,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1세기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 소신 있는 정치인(18대 국회의원) 등 듣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수식어가 붙는다.

<왜 공부하는가>, <한 번은 독해져라>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누구보다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세상과 부딪치는 삶을 살아온 그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공부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왜?”라는 의문을 품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김진애 도시건축가와 함께 스스로의 인생에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과정을 즐기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당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으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서귀포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길을 묻다: 우리 시대 지성들이 던지는 화두'는 14일 저녁 7시 소설가 김훈의 '손(手)에 대한 김훈의 생각'(신청 마감), 22일 김진애 도시건축가의 '왜 공부하는가'에 이어, 6월2일 저녁 6시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과 심리기획자 이명수의 '내 마음이 지옥일 때 – 마음 지옥에서 벗어나기', 6월13일 저녁 6시 소설가 이순원의 '내 이야기는 소설이 될 수 없을까?', 7월14일 저녁 6시 여성학자 오한숙희의 '해녀 인문학', 7월28일 저녁 6시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의 '느린 삶, 느린 여행' 등이 예정되어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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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전경.<사진=사단법인 제주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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