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만나는 '베토벤의 영혼',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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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베토벤의 영혼',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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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스크린으로 만나는 공연예술 SAC ON SCREEN '베토벤의 영혼(Spirit of Beethoven)'을 무대에 올린다고 10일 전했다.

SAC ON SCREEN은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한 영상으로 객석에서는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고음질의 음향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 관현악단 중 하나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임현정)가 대중에 친숙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와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며 클래식의 대명사가 돼 버린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공연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순열 관장은 "스크린으로 만나는 공연예술 SAC ON SCREEN 사업으로 서귀포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간의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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