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제주도민체전 장애인부 신기록 30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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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제주도민체전 장애인부 신기록 30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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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복상 론볼 박승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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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열린 제51회 제주도민체전 장애인부 론볼경기장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장애인부 경기에서 신기록이 쏟아졌다.

16일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7종목 1139명이 참가한 이번 도민체전 장애인부 경기에서 육상 16개, 역도 5개, 수영 9개 등 총 30개의 신기록이 세워졌다.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불굴의 도전정신을 보여줘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베스트극복상은 론볼 박승필(지체 1급)이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일반부 역도 김규호(지체 3급)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선수상은 일반부 게이트볼 강택조(지체 1급), 학생부는 육상 부선혜(조천중, 지적장애)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모범선수단상은 제주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강유민)이 받았다.

한편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장애인부 경기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론볼 경기가 열리는 한림 론볼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깜짝 친선경기를 가졌다.

원 지사는 선수들에게 "장애인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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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열린 제51회 제주도민체전 장애인부 론볼경기장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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