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진로멘토단'은 예비선배인 대학 재학생들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생활과 전공분야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고교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5년 발족됐다.
지난해 48명으로 구성된 제주대 아라진로멘토단은 대정여고 등 지역 10개 고교를 방문해 고교생 1917명을 대상으로 전공 및 대학생활에 대해 설명을 했다. 올해에는 11개 단과대학 4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보다 다양한 학과에 관한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철 학생처장은 "아라진로멘토단 한명 한명이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얼굴이어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 해주길 바란다"며 "멘토단 활동이 고교생들에게 대학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대는 이달 하순부터 도내 고교를 방문해 아라진로멘토단의 '대학생활과 진로 안내'와 함께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모의면접' 등의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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