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양어장 종사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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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양어장 종사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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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의료원(원장 성대림)은 20일 오후1시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의 한 양어장을 방문해 종사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 및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흥 원수산 양어장의 협조로 전문의, 간호사등이 참여해 의료봉사 활동으로 진행됐다.

진료는 주로 동부지역 양어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본진찰 및 독감예방접종으로 진행됐다.

진료를 받은 스리랑카 근로자 A(28세)씨는 "평소 일만 하느라 교통편도 불편해 병원에 가볼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같이 의료원에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성대림 서귀포의료원장은 "외국인 근로자 및 지역 다문화가정등 제주도내 언어적,사회적문제로 의료적 혜택에서 소외된 외국인 대상 파상풍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지원등 의료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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