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초등학교(교장 김태수)는 16일 교내 다우렁꿈터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생활안전 체험교육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 강사가 참석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학생 각자가 실습용 인형을 갖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연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만일 가족이나 주위의 누군가에게 응급상황이 생긴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겠다"고 대답했다.

제주동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며 위험한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