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펴고 있는 제주호스피스회(회장 김명화 목사)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성탄음악회에서는 중창, 소프라노 솔로, 신디사이저 연주, 트럼펫 솔로 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캐롤음악과 무용 공연 등이 진행됐다.
제주호스피스회는 음악공연이 끝나고 병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말 및 물티슈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명화 제주호스피스회 소속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픈 환자들을 위로하고 심리적으로 지지하면서 완치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하루 속히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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