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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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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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인근 지역의 4.5㎢에 대해 제주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추가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추가 지정 목적은 벤처기업육성촉진 지구내 기업의 매출증대 와 고용창출 및 각종 세제해택 등을 제공해 벤처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제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추가 지정되는 지역은 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 한국폴리텍대학 제주 캠퍼스, 제주 인력개발원 등 교육기관이 몰려있고 IT.BT.CT 산업이 집중되 있는 지역이다.

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창업보육센터, 생명과학 기술혁신센터, 방송통신융합센터 등의 기관도 밀집해 있다.

제주도는 이 지역 인근에는 도내외 우수기업 및 기관 126개사가 입주해 있는 등 '제주 산업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벤처 생태계 조성'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이 집적돼 있거나 대학.연구기관 소재 및 교통.통신.금융 등 기반시설 구비 등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이 갖춰져야 지정될 수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업무용으로 취득한 부동산의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각종 부담금 면제 및 중소기업지원사업 수행 시 우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추가 지정을 계기로 도․내외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창구를 활성화해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는 2004년 제주시청 인근 지역 1㎢이 지정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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