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수능예비소집일, 대체로 맑음...해안가 침수 '주의'
상태바
[내일 날씨] 수능예비소집일, 대체로 맑음...해안가 침수 '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제-4.jpg
▲ 15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날씨 ⓒ헤드라인제주
모처럼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2017 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예상된다.

아침 제주도 산간에는 기온이 내려가고 고기압권에서 복사냉각이 더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산행시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오전 2.0~3.0m, 오후 1.0~2.0m로 차차 낮아지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수능 시험이 실시되는 17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11월 대조기를 맞아 달과 지구의 거리가 연중 가장 가까워지면서 기조력(지구와 달 사이의 만유인력과 원심력이 합쳐져 조석을 일으키는 힘)이 더욱 커져,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발생하면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피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16일 해수면이 가장 높게 상승하는 시점은 제주도의 경우 오전 11시51분으로, 이 시점 해수면이 306cm 정도 높아져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