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제주지역사회의 성폭력예방 뿐 아니라 각종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식개선 확산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관련 대처방법 안내 △제주도 지역 전문기관 정보 브로셔 배부 △성폭력 및 가정폭력 인식전환 소책자 배부 △각 기관 홍보물품(물티슈, 밴드 등) △성폭력 3행시 콘테스트 △성폭력예방문구 릴레이 사진 찍기 등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제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 제주시 여성가족과, 제주여성긴급전화1366 4개 기관이 연대할 예정이다.

해바라기센터 관계자는 "여성.아동폭력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 폭력 예방 연대의식 강화 및 공조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집중 시행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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